Thursday, September 02, 2010

손자병법 36계

(1) 승전계(勝戰計)



아군의 형세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을 때 말을 타고 적을 압도하는 작전을 말한다.



제1계 만천과해(瞞天過海) :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.

제2계 위위구조(圍魏救趙) :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.

제3계 차도살인(借刀殺人) : 남의 칼로 사람을 해치다.

제4계 이일대로(以逸待勞) : 쉬다가 피로에 지친 적과 싸운다.

제5계 진화타겁(趁火打劫) : 상대의 위기를 틈타 공격한다.

제6계 성동격서(聲東擊西) : 동쪽에서 소리지르고 서쪽으로 공격한다.





(2)적전계(敵戰計)



아군과 적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기묘한 계략으로 적군을 미혹시켜 승리를 이끄는 작전이다.



제7계 무중생유(無中生有) :지혜로운 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.

제8계 암도진창(暗渡陳倉) : 기습과 정면공격을 함께 구사한다.

제9계 견안관화(隔岸觀火) : 적의 위기는 강 건너 불 보듯 한다.

제10계 소리장도(笑裏藏刀) : 웃음 속에 칼이 있다.

제11계 이대도강(李代桃僵) : 오얏나무가 복숭아을 대신해 죽다.

제12계 순수견양(順手牽羊) :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간다.





(3) 공전계(攻戰計)



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계책을 모의하여 적을 공격하는 전략이다.



제13계 타초경사(打草驚蛇) : 풀을 헤쳐 뱀을 놀라게 한다.

제14계 차시환혼(借尸還魂) : 죽은 영혼이 다른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.

제15계 조호리산(調虎離山) : 호랑이를 산 속에서 유인해 낸다.

제16계 욕금고종(欲擒故縱) :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 준다.

제17계 포전인옥(抛磚引玉) :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는다.

제18계 금적금왕(擒賊擒王) :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.



(4)혼전계(混戰計)



적이 혼란한 와중을 틈타 승기를 잡는 전략이다.



제19계 부저추신(釜低抽薪) :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.

제20계 혼수모어(混水摸魚) : 물을 흐려 놓고 고기를 잡는다.

제21계 금선탈각(金蟬脫殼) : 매미가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다.

제22계 관문착적(關門捉賊) :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는다.

제23계 원교근공(遠交近攻) :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나라를 공격한다.

제24계 가도벌괵(假途伐虢) :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킨다.



(5)병전계(幷戰計)



상황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적이 될 수 있는 우군을 배반, 이용하는 적략이다.





제25계 투량환주(偸梁換柱) : 대들보를 훔치고 기둥을 빼낸다.

제26계 지상매괴(指桑罵槐) :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한다.

제27계 가치부전(假痴不癲) : 어리석은 척 하되 미친 척 하지 마라

제28계 상옥추제(上屋抽梯) :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운다.

제29계 수상개화(樹上開花) : 나무에 꽃을 피게 한다.

제30계 반객위주(反客爲主) :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하다.



(6)패전계(敗戰計)



상황이 가장 불리한경우 열세를 우세로 바꾸어 패배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이다.





제31계 미인계(美人計) : 미녀를 이용하여 적을 대한다.

제32계 공성계(空城計) :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린다.

제33계 반간계(反間計) : 적의 첩자를 역이용한다.

제34계 고육계(苦肉計) :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킨다.

제35계 연환계(連環計) :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시킨다.

제36계 주위상(走爲上) : 때로는 전략상 후퇴도 필요하다.

1 comment:

Anonymous said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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